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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드로잉, 삶의 철학을 그리다’ 개최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관장 차차남)이 2024년 4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시회 ‘드로잉, 삶의 철학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소마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드로잉의 장르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예술가의 드로잉을 통해 삶의 철학을 살펴보는 전시다. 본 전시는 예술가가 표현하고 제안하는 삶에 대한 통찰을 살피고, 자본과 유행을 좇는 현시대에 전시를 보는 이들이 삶을 더욱 깊이 있고 진지하게 대하는 방식을 찾도록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소마미술관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드로잉 주제전을 통해 대중은 현대미술의 접점을, 미술계 전문가들은 드로잉의 확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고 면밀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흔들리지 않는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삶의 중심을 단단히 지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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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드로잉 페어링 감각의 연결’전 개최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2024년 4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드로잉 페어링 : 감각의 연결(Drawing Pairing : Connecting the Senses)’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다변화된 매체와 정보 속에서 드로잉이라는 조형언어가 감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목적을 두었다. 관객이 작품 완성에 참여하며 드로잉의 세계로 ‘페어링(pairing)’ 연결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드로잉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일곱 가지의 테마형 장르 ‘날 것의 드로잉’, ‘직조 수련 드로잉’, ‘드로잉의 길고 낮은 호흡’, ‘가능성의 덩어리’, ‘공간 유희 드로잉’, ‘AI, 감각의 기억색’, ‘몽환, 감각 체험’이 주축이 돼 전시가 펼쳐진다. 이후 관객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며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관객을 드로잉의 세계로 페어링(pairing)하며 감각적인 작품들과 연결되고, 관객 또한 능동적으로 참여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보는 행위에서 끝나는 드로잉 전시가 아니라, 참여 미술가와 관객의 심적 상태, 기억, 상상 등을 얹어서 서로의 감각을 연결해 보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에서의 드로잉은 단순히 표현의 기본 단위로서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내면 감각의 모습을 반영하는 창(窓)이라 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의 선, 면, 평면, 입체, 공간, 미디어 등 장르적 특성들이 어떻게 각자의 방식으로 활용됐는지 주목해보자. 작가의 성숙한 생각의 구현을 위한 ‘드로잉’의 변화와 발전 드로잉은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릴 수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작가들은 성숙한 작품에 대한 생각을 구현하기 위해 드로잉을 시작으로 작품을 발전시키기도 하며, 그것은 매우 개인적인 스타일을 갖고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이번 전시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 있는 개념은 작가가 그릴 수 있는 가장 폭넓은 의미로서의 ‘드로잉’을 말한다. 이는 미술에 있어 그리는 행위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유연하게, 또 한편으로 표현 영역의 경계를 없애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 전시를 통해 기존의 장르와 표현법에서 벗어나 그리는 행위 혹은 전혀 다른 장르와의 연결, 소통, 협업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점을 찾고 또는 기존 작업의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장르 간, 세대 간 소통의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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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 맘’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행사 개최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은 6월 19일 ‘몸 ∞ 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뫼비우스 발굴단’을 개최한다.사단법인 다문화교류네트워크와 공동주관하고 KPX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전시 설명 및 창작워크숍을 통해 예술 직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 행사는 총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에는 도연희 문화예술기획자(전시 코디네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전시 주제와 작품의 의미를 발굴한다. 2차시에는 전시에 참여한 장비치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미술 창작 워크숍을 통해 ‘마음지도’라는 작품을 만들고, 능동적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키도록 돕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배운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연희 문화예술기획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스포츠와 예술, 몸과 마음의 연결을 배우고 본질적으로 마음을 챙기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아이들이 예술 현장에서 예술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꿈꿔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몸 ∞ 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는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으로 4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스포츠와 예술의 연결고리와 공통점을 조명하며 그 둘 사이에는 끊임없이 몸과 마음의 단련과 수련이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전시에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사덱 와프, 제임스 헤리스, 박제성, 오민수, 유지현, 이상봉, 이상용, 장비치, 장지아 등 10개국의 17개 팀의 작가가 참여해 스포츠와 예술이 융합된 작품 35점이 선보이고 있다.